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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투자 이야기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시장참여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져간다라는 문구를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일환으로 개인적인 꿈이 있고, 꿈이라는 것이 사실 유기적으로 변화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소망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더 고부가가치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만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설립해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평소에 많이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는 시대에 서비스 기획을 알려 주는 이 책이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만서도 확실히 영업과는 전혀 다른 스킬셋이라 아직까지는 참고 정도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좋은 내용들을 같이 보실 수 있도록 공유해 봅니다. 페이지 수가 꽤 되는 책이지만, 사실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은 역기획..
NFT 불마켓의 시초였던 지루한 유인원 요트 클럽 (BAYC)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원문: https://academy.binance.com/en/articles/what-is-bored-ape-yacht-club-bayc What Is Bored Ape Yacht Club (BAYC)? | Binance Academy Bored Ape Yacht Club is an NFT collection inspired by CryptoPunks. Available to buy on OpenSea, each NFT is minted on Ethereum with a unique set of attributes. academy.binance.com 워낙에 관련해서 좋은 영상들 많지만, 제일 최근에 ..
메타버스 및 플레이투언(Play to Earn, P2E) 테마로 워낙에 급등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샌드박스 코인 한번 정리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오늘도 바이낸스 아카데미 블로그 번역해 보았습니다. 원문: https://academy.binance.com/en/articles/what-is-the-sandbox-sand What Is The Sandbox (SAND)? | Binance Academy Sandbox (SAND) is an ERC-20 metaverse gaming token. It is the native token of The Sandbox, a play-to-earn blockchain game with NFT in-game assets. academy.binance.com 한..
최근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코인 바이낸스 상장 후 50% 급등과 같은 자극적인 기사들이 보이는데, 정확히 ENS가 무엇인지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 같이 가져보겠습니다. 원문: https://academy.binance.com/en/articles/what-is-ethereum-name-service-ens What Is Ethereum Name Service (ENS)? | Binance Academy Ethereum Name Service (ENS) creates domain names for the Ethereum blockchain, turning Ethereum addresses into human-readable names. academy.binance.com 한 줄 요약 이더리움 네임..
지난 시간 도서 주요 내용 정리 오늘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자는 솔루션 영업의 프로세스적인 방면을 중심으로 설명한 이후, 저자는 프로세스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경영이란 멤버를 채용해서 팀을 만들어 리더십을 발휘해 모두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정의하며, 라는 책에서 배운 리더십인 "모든 일에 깊이 관여하고, 이해하며, 실행을 문화로 조직 전체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이에 고려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들을 공유받았습니다. 비전, 미션, 밸류: 비전: 목표로 하는, 이르고자 하는 곳 미션: 왜 그곳에 가려고 하는가 밸류: 행동을 결정하는 가치 기준. 왜 그 길을 선택하는가.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강요당했을 때 밸류에 합치하는지 아닌지를 생각할 수 있음 (예시: 고..
안녕하세요 최근에는 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오늘은 조금 다른 정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이 책은 굉장히 영업 프로세스를 세분화되게 쪼개어 놓고, 이 시점에선 이렇게 영업하니 잘 되더라, 안 되더라 하는 사례들을 모아놓은 실용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업이라는 직무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색하게 하는 울림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더불어 SaaS 솔루션이라는 특정 솔루션을 판매하는 세일스포스라는 회사의 사례였지만, 세상이 점점 더 모바일화, 디지털화, 솔루션화 되어가면서 금융 시장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영업들에도 그대로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유용했습니다. 최근 모든 해외 투자은행들, 가상화폐 거래소들도 모두 본인들의 웹 혹은 앱 플랫폼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IT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여 해당 제품을..
영업 및 사업 개발에 필요한 소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민 끝에 얻은 답을 다음과 같이 추려봤습니다: 상품 지식, 시장조사(상품, 벤치마킹 타겟, 수익, 마케팅), 고객 여정 이해. 그리고 항상 본인에게 질문 해봐야 할 것은 누가 이 플랫폼을 쓸 것인지(고객 여정), 내가 그들에게 판다면 어떻게 팔 것인지(상품, 소구포인트,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래야 벤치마킹 대상 회사들이 어떻게 영업하는지, 어떻게 마케팅하는지 국내이든 해외이든 사례 참고 및 실행이 가능합니다. 해외 거래소들도 이제는 사업 다각화를 꾀하면서 현물, 파생 거래 뿐 아니라 카드 상품, 예치 상품,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오히려 카드 사업을 먼저 론칭 후 거래소 사업에서도 이제는 두각을..
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현업에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되어야 하고, 프로덕트 매니저들은 어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지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저자 분의 선한 의도에 감동을 받았고, 비단 프로덕트 매니저 뿐 아니라, IT 기반의 회사를 다니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프로덕트 매니저 현직자들의 고민 부분에는 사람들이 다 고민거리가 비슷하구나 싶어 큰 위로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업계에서 만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제품(Product)이라고 통칭한다. 간단히 말해 개발하자 작성한 코드를 실제로 사용자가 보게 되는 제품에 반영하는 과정을 '배포를 한다'고 한다..
4)전면부 중간단에서는 어떠한 기능들이 제공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호가창, 최근 거래 내역, 거래 차트가 보이네요. 하나씩 같이 확인하시죠. 호가창 -1열(싱글) 뷰: 싱글이든 듀얼이든 나오는 정보는 동일합니다만, 1열을 사용하면 시장 뎁스를 세분화해서 못 본다하는 정도의 단점이 보이네요. 가격대 매수, 매도 각각 6개 가격대에 쌓여있는 물량, 누적 물량이 보이네요. -2열(듀얼) 뷰: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13개로 나누어져 있고, 해당 가격대마다 들어가는 물량, 누적 물량이 나와서 더 세분화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되는 호가창 옵션이에요. "Grouping"은 호가를 어떻게 그룹화 시켜서 볼 것인지, "Columns"는 위에 언급했던 싱글/ 듀얼 뷰,..
제품 기획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는 왜 필독서라고 불리우는지 이해가 됩니다. 정말 처음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이 제품 관련한 일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법론과 절차가 많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도 이 절차만 따라하면 어느 정도 성취할 수 있는 바가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아주 기본적인 부분을 상세히 적어주셨습니다. 방법론적인 부분은 책 본문에서 추가적으로 읽어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고, 마인드적인 부분과 사업적인 부분으로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주요 포인트를 열거해보았습니다. 스타트업: 스타트업은 '제품/ 시장 궁합 (product/ market fit)을 아직 찾지 못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간략히 정의한다. 스타트업의 현실은 통장의 잔액이 떨어지기 전에 제품/..
NFT(대체불가능토큰)이 올해의 메타로 핫해진 지도 꽤나 시간이 경과한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거래소 입장에서의 NFT 사업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NFT 거래 플랫폼과 기존의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들이 NFT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삼성증권 정민기 연구원이 정리하신 자산 토큰화 (NFT, STO)의 예시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이러한 내재가치 부재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자산 토큰화이다. 일정한 가치가 존재하는 자산의 소유권을 디지털화한 토큰으로 발행하여 자산에 대한 권리를 분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토큰화의 대상은 부동산, 미술품, 저작권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이 될 수 있으며... NFT도 이 '자산 토큰화'의 일부이며, 해외 중..
오늘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중 OG(원조 갱스터)로 불리우는 최초의 무기한 계약 런칭 해외 거래소 비트멕스의 UX/UI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웹에서 들어가면 보이는 비트멕스 테스트넷 화면이에요. 테스트넷은 쉽게 말해 모의투자가 가능한 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실제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각종 기능이 전략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1)전면부 스냅샷 -비트멕스 테스트넷 스냅샷 전체를 한번 스크린샷 해보았어요. 뷰잉 모드는 세가지로 제공되는데, 싱글뷰, 맞춤설정, 멀티뷰 이렇게 있네요. 싱글뷰: 가장 주요한 기능들만 모아놓은 싱글뷰. 상단에는 매매할 수 있는 상품군이 배치되어 있고, 왼편에는 주문을 제출할 수 있고, 중간에는 현재 시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호가창, 차트, 뎁스 차트,..
투자은행들 수장이 나와 본인들이 테크 기업이라고 주장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17년 로이드 블랭크페인 대표의 연설은 아직도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죠. We are a technology firm. We are a platform. 물론 IB 부서(인수합병, ECM, DCM)나 대체투자 부서(프로젝트 파이낸스, PE/ VC) 영역에서의 IT의 중요도는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세일즈 트레이딩에서는 IT가 적용되지 않은 부분을 찾는 것이 오히려 빠를 정도로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웹과 모바일 앱 형식의 거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기 위해 프로덕트, UI/UX,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IT 회사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 직군에도 요구되는 역량은 플랫폼에 대한 고객..
쿠팡 프로덕트 오너로 국내에선 이미 많이 알려지신 김성한 저자의 "프로덕트 오너"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자 분의 약력 중에는 국내 상위 4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에서의 프로덕트 매니저 역할도 있어서 더욱 주의 깊게 읽어보게 되었네요. 프로덕트 매니저가 각광을 받고 있는 까닭에 대해서는 책에 나온 대목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의 모든 업계가 기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시장에 기술을 도입하려면, 그걸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결국 위 내용 중 '그걸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주에 프로덕트 매니저가 항상 들어가게 되는 것 같고요. 프로덕트 매니저에 도전해 보는 법도 친절히 알려주셨네요. 1)학력이나 전공을 따지기보다는, 논리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2)신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