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법 12] 격리, 교차 증거금 차이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굳이 굳이 해외 거래소까지 비트코인 혹은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송금하여 거래하는 이유? 단연 증거금(마진) 거래를 이용하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얻기 위한 목적이 1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진 거래에서의 중요한 개념인 격리 마진과 교차 마진에 대해 구분해보겠습니다.

 

격리 마진은 각 포지션에 대한 마진을, 그리고 포지션 증거금과 지갑 잔고까지 각각 '격리'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포지션이 청산의 위험에 있어도 지갑에 여유 잔고가 있어도 자동으로 증거금이 충당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희망할 경우 수동으로 증거금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격리 마진의 특성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장점에는 청산의 상황에서 모든 포지션이 격리되어 있으니, 하나의 포지션이 청산된다면 그 포지션의 증거금만 제한적으로 소실된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이에 대비 단점으로는 지갑 잔고에서 여유 증거금 충당을 자동으로 하지 못하니 교차 마진 대비해서는 청산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교차 마진은 포지션 증거금과 지갑 잔고가 교차한다는 특성이 있어, 청산의 위험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지갑 잔고에서 포지션 증거금을 충당합니다.

 

이로써 청산의 방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갑 잔고에 추가로 여유 잔고가 부족한 경우 시장이 지속 하락할 때 지갑 잔고가 전액 손실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격리 마진과 교차 마진의 차이에 대하여 같이 공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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